세종시설공단은 세종시의 공공시설물을 관리ㆍ운영하고 세종시민의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설립됐다.

공공시설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중대 재해 ZERO’를 목표로 세분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수립ㆍ운영 중이다. 특히 공공시설물의 예방적 상시 점검을 통해 기본과 원칙을 중시하는 안전문화 생활화를 강조하고 있다.

세종공동구는 전력과 상ㆍ중수도, 통신, 난방 등을 지하매설물에 공동으로 수용한 시설물이다. 안전문화의 정착을 위해 공단의 선제적 업무 연속성 관리시스템(BCMs)을 적용하면서 위험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재난대응 메뉴얼을 수립하고 재난안전 민간자문단 현장점검과 무재해 운동, 시설물 안전개선 아이디어 회의 등 수많은 안전관리 활동을 수행 중이다.

기존 인력 중심 점검 사각지대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혁신 기술인 AI기반의 안전사고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그 기술성을 인정받아 지방 공공기관 혁신 최우수 사례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고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 입상했다.

이처럼 안전 관련 성과를 창출하고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공단 이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주기적인 시설물 안전점검에 참여하는 등 선제적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시설물 상시 점검과 현장 직원의 일상 소통을 통해 식별된 위험요소 제거에도 힘쓰고 있다.

계용준 이사장은 “이번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을 계기로 안전사고 예방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나아가고자 한다”며 “세종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관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소방방재신문(21.11.17)

출처 : FPN Daily (fpn11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