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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안전우수' 사업장에 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삼성SDI 청주공장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21-11-18 11:42 조회수 483

올해 모범 안전사업장으로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과 삼성SDI 청주사업장이 선정됐다.

소방청은 '제20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작 57점을 선정해 15일 발표했다.

이 상은 안전 관리 우수사업장의 모범 사례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올해는 안전 관리에 기여한 소방공무원도 시상 대상으로 추가했다.

수상작 57점은 우수기업상 19점, 공로상 32점, 안전문화 콘텐츠 공모전 입상 6점으로 나뉜다.

영예의 대통령상을 받는 기업 중 한국중부발전 서울발전본부(우수기업상)는 세계 최초의 800메가와트(MW)급 도심 지하발전소에 제연설비를 구축하고,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차 진입이 쉽도록 소방 설비의 이중화와 함께 대용량 방수총 22문을 자진 설치했다. 

삼성SDI 청주사업장(우수기업상)은 방재센터 구축으로 화재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24시간 감시·대응하고 있다. 2021년에는 관할 소방서와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장 소재 산업단지의 화재 예방을 해왔다.

개인으로는 금호석유화학 울산공무공장 정윤수 과장(공로상)이 받는다. 정 과장은 방화 관리 및 자위소방대 조직을 재정비하고 자체 방화 순찰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재난 발생에 철저히 대비한 점이 돋보였다.

국회의장상은 대구 수성소방서 도기창 소방관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세종공동구(세종시설관리공단), 존슨콘트롤즈인터내셔널코리아㈜가 각각 받는다.

그 밖에 행정안전부장관상 15점, 행정안전위원장상 19점, 소방청장상 10점, 소방산업기술원장상 2점, 한국소방안전원상 4점이 각각 수상한다.

우수기업상을 받은 기업은 내년부터 최장 3년간 종합정밀점검이 면제된다. 공모전 수상 개인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남화영 소방청 화재예방국장은 "우수 사례를 다른 사업장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전파해 우리나라의 안전 문화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뉴시스(2021.11.15)

출처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