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등이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차지했다.

소방청은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율 안전관리 유도를 위해 제정한 대한민국 안전대상 수상자를 4일 선정·발표했다.

 

올해 17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안전관리 우수 기업·단체·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특히 이번 안전대상에는 132개 기업·단체·개인이 신청해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대상격인 대통령상으로는 △최재욱 부경대학교 부총장 △한국남부발전(주) 하동발전본부 △(주)벡스코 △대한유화(주) 울산공장이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국무총리상은 △(주)하나금융티아이 △(주)대명호텔앤리조트 삼척지점 △롯데쇼핑(주) 롯데몰 동부산점 △백정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방장이 받았다.

올해 처음 신설된 소방공무원 시상분야는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예방소방 행정발전에 기여한 등 소방공무원 18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소방공무원 수상자는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이번 '제17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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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18.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