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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신문]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 ‘공간안전인증’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16-05-10 13:19 조회수 3,519

▲ 9일 공간안전인증서를 받은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의 임직원과 한국안전인증원 김창영 이사장,

박진선 군산소방서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국안전인증원 제공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가 (사)한국안전인증원으로부터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안전인증원(이사장 김창영)은 9일 지난해부터 8개월 간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적극 개선해 온 한국서부발전 군산발전처에 공간안전인증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군산발전처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박진선 군산소방서장을 비롯해 김창영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주재영 군산발전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공간안전인증(Safety Zone Certification)’은 국민안전처가 감독하고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 소방ㆍ방재분야 자율안전 평가 제도다.

 

재난ㆍ안전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 ▲건축·방화안전 ▲위험물안전 ▲기계ㆍ전기ㆍ가스안전 ▲피난ㆍ자연재해안전 총 6개 분야 238개 항목을 평가한다.

 

군산발전처는 지난해 9월부터 서류 및 현장심사를 받으며 전문가들로부터 진단을 받고 사업장의 위험요소를 개선해 왔다. 또 ‘안전 First, 품질 Best’를 핵심가치로 전문가들과 합동 사업소 안전활동을 평가하고 Safety Gunsan 365 운동을 비롯한 자체 안전교육장, 안전지적서 관리시스템(푸른신호등) 등을 운영하고 있다.

 

군산발전처는 지난해 자율안전관리에 앞장선 기업으로 인정받아 안전분야 최고상인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주재영 군산발전처장은 "이번 공간안전인증 획득을 발판삼아 전 직원이 함께 '안전 First'라는 가치아래 안전하고 깨끗한 사업소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안전인증원이 시행하는 공간안전인증 제도에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 걸쳐 160여 곳이 평가를 받았으며 이 중 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한 100여 곳만이 인증을 획득했다.

 

 

소방방재신문(2016. 5. 9)